봄 꽃 사진 명소 BEST 7 – 벚꽃만 있는 게 아니야!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단연코 벚꽃이지만, 그 외에도 아름답고 인상 깊은 봄꽃들이 전국 곳곳에서 피어납니다. 매화, 산수유, 목련, 튤립, 유채꽃 등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가진 봄꽃들을 만나러 떠나볼 준비 되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봄꽃 개화 시기와 함께 사진 찍기 좋은 봄 꽃 명소 BEST 7을 소개합니다. 각 장소마다 고유의 풍경과 분위기가 있어 SNS 감성샷부터 가족 여행까지 두루 활용하기 좋은 코스들이니, 봄 나들이 계획에 참고해보세요!

1. 광양 매화마을 –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

전남 광양의 매화마을은 섬진강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는 하얀 매화로 유명한 곳입니다. 해마다 3월 초에 열리는 광양 매화축제는 수많은 사진가들과 여행자들의 성지로 불립니다.

경북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는 산수유꽃의 천국이라 불립니다. 매화보다 조금 늦게 피며, 마을 전체가 노란빛으로 물드는 풍경은 동화 속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창덕궁 후원은 봄이 되면 목련, 매화, 살구꽃 등이 차례로 피며 고궁의 고요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감성적인 사진을 담기 좋은 명소입니다.

제주도는 3월부터 노란 유채꽃으로 뒤덮이며, 봄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섬입니다. 서귀포, 표선, 녹산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진해 군항제로 유명한 여좌천 일대는 벚꽃뿐 아니라 매화, 살구꽃 등도 함께 피어납니다. 다리 아래 흐르는 물과 꽃이 조화를 이루는 명소로 손꼽힙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는 매년 4월 초 튤립축제를 개최합니다. 100만 송이 이상의 튤립이 테마별로 심어져 있어 가족단위, 커플 여행에 최적입니다.

충남 태안의 꽃지해수욕장 인근에서는 매년 튤립과 봄꽃을 테마로 한 대규모 꽃축제가 열립니다. 꽃과 바다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어 사진가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봄은 짧고 꽃은 더 짧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진으로 남기는 그 순간은 오래도록 기억됩니다. 벚꽃이 전부가 아닌 봄, 더 다양한 색과 향기를 가진 꽃들을 찾아 나서보세요. 여러분의 카메라에 담긴 봄은 분명히 특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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