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에서 책을 직구해야 하는 이유
- 아마존 사이트 설정: 배송국가 & 언어 변경
- 원하는 원서 찾는 3가지 방법
- 배송비 확인과 셀러 선택 팁
- 최종 결제 전 관세 확인 팁
- 직구 실전 예시: 영어 원서 1권 실제 구매기
- 해외 원서 직구 시 유의할 점
해외 원서 직구를 처음 하려는 사람에게 아마존은 가장 접근하기 쉬운 플랫폼이다. 그러나 미국 아마존(Amazon.com)을 처음 접하는 이들은 계정 설정부터 배송 정보 입력, 관세 계산까지 모든 과정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특히 2025년 기준, 북디파지터리 같은 무료배송 서점들이 폐쇄되면서 아마존의 활용도가 더 높아졌지만, 실제로 원서 한 권을 사기 위해 필요한 단계와 체크리스트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이 글에서는 아마존에서 해외 원서를 직접 구매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소개하며, 불필요한 배송비나 세금을 피하는 실전 팁까지 함께 안내한다. 글을 끝까지 읽으면 원서 직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스스로 원하는 책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실력을 얻게 될 것이다.
1. 아마존에서 책을 직구해야 하는 이유
아마존은 전 세계 출판사와 셀러들이 입점한 플랫폼으로,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전공서적, 희귀 원서, 최신 서적을 빠르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국내 수입서점 대비 평균 20~30% 저렴하며, 환율과 세금 계산만 잘하면 훨씬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2. 아마존 사이트 설정: 배송국가 & 언어 변경
아마존 접속 후 오른쪽 상단의 국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배송 국가를 대한민국(Korea, Republic of)으로 설정할 수 있다.
- 배송 주소는 ‘대한민국’으로 설정해야 실제 구매 가능한 상품만 보여진다.
- 언어는 ‘영어’로 두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어로 자동 번역된 화면은 정확도가 떨어지고, 배송 옵션이나 세금 정보가 왜곡될 수 있다.
3. 원하는 원서 찾는 3가지 방법
- ISBN 검색: 국제표준도서번호로 검색하면 가장 정확하다.
- 저자 + 제목 검색: 동일한 책의 다양한 판본(페이퍼백, 하드커버, 킨들)을 비교할 수 있다.
- 카테고리 탐색: “Books > Children’s Books > Education & Reference”와 같이 카테고리를 좁혀가며 찾는 방법
4. 배송비 확인과 셀러 선택 팁
- “Sold by Amazon” 또는 “Ships from and sold by Amazon” 항목은 신뢰도가 높고 배송이 빠르다.
- 배송비는 상품 가격 아래 "Shipping to Korea" 항목에서 확인 가능
- 여러 셀러가 같은 책을 팔고 있는 경우 “Other Sellers on Amazon” 버튼을 눌러 가격과 배송비를 비교하자.
5. 최종 결제 전 관세 확인 팁
대한민국은 개인 해외직구 시 150달러 이하까지 면세가 적용된다 (미국 기준).
다만 책은 일반적으로 면세 품목이지만, 총액이 높은 경우 통관 시 문제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책은 1~2권 단위로 나눠서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
6. 직구 실전 예시: 영어 원서 1권 실제 구매기
- 도서명: Atomic Habits by James Clear
- 판매자: Amazon.com
- 가격: $13.99
- 배송비: $8.49
- 최종 결제금액: $22.48
- 구매 소요시간: 약 10분
- 배송 소요일: 미국 기준 8일 소요 (직배송)
이처럼 구매는 복잡하지 않으며, 처음만 익숙해지면 5분 내에 원하는 책을 살 수 있게 된다.
7. 해외 원서 직구 시 유의할 점
- 배송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시험이나 강의 일정에 맞춰 미리 구매할 것
- 번역서가 아닌 원서임을 꼭 확인 (페이퍼백 표지에 표시되어 있음)
- 배송 중 손상 방지를 위해 하드커버보다는 페이퍼백을 권장
아마존을 통한 해외 원서 직구는 생각보다 간단하며, 2025년 현재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다.
배송 국가 설정, 셀러 비교, 관세 기준만 숙지하면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책을 구매할 수 있다.
이 글을 바탕으로 첫 직구 경험을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이후 전공서적이나 해외 최신 서적 구매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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